한국정보산업연합회 프로그램등록 실적

8월중 한국정보산업 연합회(회장 이용태)에 등록된 컴퓨터 프로그램은 3백32 건으로 집계됐다.

이가운데80.1%인 2백66건이 민간기업에서 창작한 프로그램이며 특히 그중에서도 정보기기제조업과 정보서비스업등 민간 정보산업체의 프로그램이 2백 17건(65.4%)을 차지했다.

종류별로보면 과학기술용은 67건(20.2%), 사무관리용 60건(18.1%), 데이터통신 53건(16%), 제어용 42건(12.7%)등의 순으로 등록됐다. 또 이 가운 데 1백53건(46.1%)은 IBM.VAX 등 중대형 컴퓨터용 프로그램이며 1백3건 (31 .0%)은 PC용으로 집계됐다. 1만라인 이내의 소규모 프로그램은 2백56건 (77 .1%)으로 나타나 8월중 국내 업계에서는 과학기술.중소형용.소규모 프로그램을 주로 개발, 등록했다.

8월중가장 많은 프로그램을 등록한 저작자는 대우통신으로서 1백6건(31.9% )을 등록했으며 그 다음은 금성정보통신(55건), 한국통신(19건), 에스.티.엠 (17건), 코오롱정보통신(13건)순으로 나타났다.

8월중3백32건의 프로그램이 등록됨에 따라 지난 87년 9월이후 현재 까지 등록된 프로그램은 1만8천6백56건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