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T&T GIS의 VAR(부가가치재판매업체)인 성하유통시스템(대표 유광현)이 중저가형 POS단말을 개발했다.
그동안NCR기종의 POS단말을 가지고 주로 백화점 등 대형 소매점에 POS 시스템을 공급해왔던 성하유통은 소규모 소매점까지 영업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 을 정하고 지난 18개월 동안 총 3억원을 투자, 486및 386PC 베이스의 중저가 형 POS단말(모델명 SRS 5000 PC-POS) 2종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성하는486PC급의 POS단말은 기존 국산제품인 포스피아의 "PP-2000", 삼보컴 퓨터의 "TPS시리즈" 등과 비슷한 가격으로 책정될 것이고 386급은 동남아 산의 저가형 수준으로 책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앞서 성하유통은 지난해 말 슈퍼마켓, 편의점 등 체인스토어를 관리할 수 있는 POS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인 "SMART"를 개발한 바 있다.
이에따라성하는 소규모 소매점을 공략할 수 있는 POS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완비, 본격적으로 대형 소매점과 소규모 소매점을 동시에 공략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