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인용 광 파일시스템과 문자인식소프트웨어를 접목 시킨 제품이 선보인다.
대우정보시스템(대표 유완재)과 한국인식 기술(대표 이인동)은 양사가 갖고있는 광 파일 소프트 웨어와 문자인식 소프트 웨어를 연동해 사용할수있는인터페이스 모듈을 개발,공동 판매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대우정보시스템의광 파일 시스템인 "다큐베이스 솔로"에 한국인식기술의 문자인식 소프트웨어인 "하이아트 글눈" 이 결합한 이 제품은 스캐너로 읽어들인 이미지 데이터를 문자 인식소프트웨어로서 텍스트 파일로 바꿀수 있어 이제까지 문서를 그대로 저장하는 단계에서 한걸음 나아가 문서 내용을 인식한 후에 워드 프로세싱, 표계산, 폼 작업 등을 할수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두회사는 각사의 제품을 일괄 구매할 경우 스캐너를 비롯해 광 파일 소프트웨어 문자 인식소프트웨어 등을 포함해 99만원(부가세 별도)의 저가에 기존의 대리점을 통해 공동 판매한다는 계획을 세워두고 있다.
대우정보시스템의다큐베이스 솔로는 PC를 그대로 사용해 광 파일 시스템을 구축할수 있는 60만원대의 저가형 제품이며 하이아트 글눈은 한국인식 기술 이 자체 개발한 한글 OCR 소프트웨어로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상품화한 성과를 인정받아 94년 제 8회 한국소프트웨어 공모전에서 아이디어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