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가 캐나다 온타리오 마컴시에 판매법인을 개설했다.
대우전자는13일 오전 현지에서 배사장을 비롯 박태희 토론토주재 총영사 스카피티 마컴시장등 관계자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판매법인 개설 기념행사 를 가졌다.
자본금 1백만달러를 포함, 총2백만달러가 투자돼 설립된 캐나다 판매법인은 컬러TV VCR 전자레인지 냉장고 모니터등 주요 가전제품을 자가브랜드로 판매 한다. 대우전자는 캐나다 판매법인을 통해 가전제품의 브랜드판매를 늘려 내년까지5천만달러의 매출을 올리고 2년안에 연간 8천만달러의 매출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특히 판매촉진을 위해 전문상설매장을 비롯한 유통망 확대와 AS체 제를 연내 구축하고 연간 1백만달러의 광고비를 지원, 기업이미지 제고와 제품광고에 주력할 예정이다.
대우전자는캐나다 판매법인 설립을 계기로 올해초부터 발효된 북미자유무역 협정(NAFTA) 역내에서의 자가 브랜드의 이미지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