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부임한 한국디스프레이연구조합 구자홍이사장이 최근 조합 운영에 상당 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연초유례없이 조합을 방문해 사업보고를 듣은 바있는 구이사장은 지난 10일 조합회원사의 사장및 임직원을 초청해 골프모임을 개최, 회원사간 유대형성 에도 각별히 신경을 쓴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경기도곤지암CC에서 열린 이번 연구조합회원사간의 골프회동은 A.B팀 2개조 로 나눠 실시됐으며 구이사장이 속한 A조에는 엄길용오리온전기사장 및 변일균한국전기초자사장 이상원한국전자공업진흥회 상근부회장이 참석 했고 B조 에는 조희재금성마이크로닉스사장, 장 동 한국전자전무등 4명이 참여해 경기 를 치뤘다.
특히오리온전기의 엄길용사장과 변일균 한국전기초자사장은 각각 예순, 이 른을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전 홀을 도는 등 남다른 건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실제 회원사간의 교류가 거의 없었던 연구조합회원사 사장. 임직원들은 이번골프회동에 대해 대단히 만족해하면서 앞으로 친목도모를 위한 회원사간의 모임을 정기적으로 개최하자고 즉석에서 제안을 하기도 했다.
업계관계자들은"그동안 조합이사장이라하면 일년 내내 얼굴한 번보기 힘들정도였다 면서 "디스플레이산업의 발전을 위해 이같은 회원사들의 친목이 긴요하다 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