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대표 이헌조)는 올 11월 선보일 32비트비디오게임기 3-DO(모델명 GDO-101 의 판매활성화를 위해 최근 3-DO타이틀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금성사는이를위해 현재 외국 3-DO타이틀개발업체들과 타이틀판권계약 체결 을 추진, 이미 20여편의 타이틀을 확보하는 한편 국내외 개발업체들과 제휴 , 타이틀 공동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금성사는또 자회사인 금성소프트웨어를 통해 3-DO타이틀개발업체를 중심으로 패밀리(협력체제)를 구성, 이들 업체들에 대해 자금및 개발기술을 지원하는등 3-DO용 타이틀개발을 유도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금성사가 3-DO 보급에 있어 타이틀의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하고 있는 데다 하드웨어보다 타이틀을 통한 고수익 창출이 기대되기 때문으로 분석 된다. 금성사는 지난달말 일본 마쓰시타사와 3-DO타이틀 판권계약을 체결, 이 회사 가 확보하고 있는 3-DO타이틀을 국내 독점공급할 수 있게됨에 따라 현재 일부 영문판 타이틀을 자회사인 금성소프트웨어를 통해 한글화 작업을 하고 있다. 금성사는 또 미국의 3-DO타이틀개발업체인 크리스털 다이나믹스, EA빅터, 마 이크로캐빈사등과 타이틀별 판권제휴를 추진, "Total E-clipse Crash & Burn "Monster Manor" "Pebble Beach"등 수종의 3-DO게임타이틀을 확보해 놓았다. 이와함께 금성소프트웨어를 통해 외국업체들과 공동개발에 나서도록 하는 한편 금성소프트 웨어가 최근 CD-롬타이틀로 개발하는 작품중 1개타이틀을 3-D O 타이틀로 컨버전해 내놓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