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민자당은 15일 원자력발전사업 등의 신규 원전입지를 용이 하게 확보 ,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금을 대폭 증액하고 지원사업의 종류도 대폭 다양화하기로 했다.
당정은이를 위해 발전소 주변지역에 대해 전기요금의 일정액을 보조하고 발전소 주변 지역의 산업화를 촉진할 수 있도록 기업의 설립및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한편 주민 생활안정 지원을 위한 복지사업도 함께 벌여나가기로 했다.
민자당은이같은 내용을 담은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개정안" 을 이날 당무회의에서 의결한 뒤 정기국회에 제출, 처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