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업체들이 이번 추석연휴기간동안은 주요설비의 전원은 유지한채 대부 분 공휴일을 모두 쉬거나 일부업체들은 22일까지 휴무를 하루 더 연장할 예정이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1일까지 전원휴무토록할 방침이며 금성 일렉트론은 원칙적으로 21일까지 휴무할 계획이나 22일부터 공장을 재가동하는 관계로 상당수의 인원이 21일부터 출근하게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전자와 한국전자는 이와는 달리 사원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휴무를 22일 까지로 하루를 연장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웨이퍼공급업체인 실트론의 경우 1공장은 증설 및 보수관계로 사흘간 휴무를 하는 한편 2공장은 물량수급등의 이유로 연휴기간을 하루 단축, 21일 부터 정상조업할 계획이다.
포스코휼스는이번 연휴기간을 이용해 설비를 보수하고 증설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한다는 방침아래 그로잉관련인력을 제외한 전원이 21일까지 휴무 토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