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조합과 폐쇄회로(CC)TV시스템 업계가 공동으로 계획한 "금융권 첨단 보안시스템 시범 사업"이 재추진되고 있다.
15일관련 업계에 따르면 전자공업협동조합과 업계는 그동안 대상 은행들의 고사로 어려움을 겪었던 "금융권 첨단 보안시스템 시범사업" 을 이달부터 본격 추진, 외환은행 방배동 지점을 선정해 11월 4일 설명회를 갖기로 했다.
이번보안시스템 시범사업에는 관련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하기 위해 금성하니 웰. 삼성항공.합동전자.국제산전.고려콘트롤즈 등 대기업 2개사와 중견 기업 3개사 등 5개사의 엔지니어로 구성된 실무추진반이 설계를 이미 끝마친 상태 로, 공급 하드웨어의 브랜드는 각사별로 표시하는 것이 아니라 "CCTV산업 육성 협의회"로 통일하기로 했다.
조합과업계는 11월의 설명회에 상공부 등 정부관계자와 은행장 및 보안담당 자를 비롯한 금융권 인사와 경찰청의 관계자들을 초청, 국내기업들의 기술수준과 시스템 신뢰성에 대해 설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