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TP시스템 공급업체인 광진당(대표 김동웅)이 프랑스 FITS이미징 테크놀로지 사가 개발한 이미지리터치SW인 "라이브픽처"를 국내에 공급한다.
15일광진당은 FITS사의 극동지역 마케팅을 맡고 있는 일본 고요사그래픽 사와 "라이브픽처"의 한국내 공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밝혔다.
"라이브픽처"는68040계열 매킨토시에서 운용되는 강력한 이미지리터치SW 로워크스테이션급과 동등한 기능을 갖고 있으면서 가격을 크게 낮춘(5백만원) 제품이다. "라이브픽처"는 TIFF.EPS.사이텍스CT.포토숍 등의 외부 이미지파일을 IVUE라 는 독자적인 형식으로 바꾸어 색정보를 48비트단위로 편집.조정.변형하고 이를 다양한 형식으로 출력하는 구조를 갖고 있다.
광진당은고급원색제판 환경에서 기존의 워크스테이션이 처리하던 대용량 고해상도 이미지작업을 매킨토시에서 운용되는 "라이브픽처"로 대체할 수 있을것이라고 설명하고 자사가 지금까지 공급해온 원색제판시스템인 타이가 스페 이스에서도 이미지리터치부분을 이 제품으로 대체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브픽처"의 파워매킨토시 버전은 2바이트 처리부분에 대한 시험이 끝나는 이달말 이후 공급될 예정이며 광진당은 이를 무상으로 업그레이드 할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