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근 영상과 음악등의 기능을 컴퓨터와 결합한 멀티미디어 제품 수요가 크게 늘어나면서 멀티미디어 전문점을 개설하거나 기존분야에서 멀티미디어분야로 업종을 전환하는 컴퓨터유통점들이 잇따르고 있다.
22일관련 유통업계에 따르면 마이컴프라자.신성컴퓨터.제일프린터프라자 등 컴퓨터유통업체와 삼영전산등 컴퓨터관련업체들은 멀티미디어 전문매장을 개설하거나 멀티미디어업종으로 주력품목을 전환하는등 멀티미디어 제품판매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
소모품딜러업체인 신성컴퓨터는 최근 한국소프트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멀티 미디어 키트, 사운드 카드, CD-롬 드라이브 등 멀티미디어 관련 제품을 판매하는 전문점으로 업종을 전환했으며 앞으로 통신판매에도 나설 계획이다 또 삼영전산은 지난 5월 부산 서면에 멀티미디어 전문점인 "삼영컴프라자"를 개설하고 멀티미디어 제품판매에 본격 나선데 이어 프린터 전문점인 제일 프 린터프라자도 최근 부전동에 1백평 규모의 "제일 멀티미디어센터"를 개장 했다. 이밖에 세진 컴퓨터랜드.동성데이타시스템 등 대형매장에서도 멀티미디어 취급품목을 확대 하고 있으며 소프트라인과 소프트타운등 소프트웨어 전문점에 서는 CD-롬 타이틀판매를 확대하는등 멀티미디어 제품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