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금융권에서는 처음 광파일을 이용해 내부문서를 전자문서로 변경 해 처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파일링(대표조평호)은 광주은행과 내부 문서를 광파일을 이용해 전자문서로 바꾸어 네트 워크상에서 저장, 검색해볼 수 있는 시스템의 공급 계약을 지난 8월 중순 체결했으며 자사의 광파일소프트웨어인 "이미지 탑"을 바탕으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광주 은행은 기안 및 시달문서, 대출과 관련된 근거자료와 승인문서 금융상품 카탈 로그 등을 광파일로 처리해 전자문서형태로 보관 사용할수 있게 됐다.
특히광주은행은 본사에 9개의 서버를 두어 각종 문서를 부서별로 분산 관리 하는 한편 3백대의 단말이 필요한 문서를 서버에 관계없이 접근해 검색할 수있는 시스템으로 구축했다.
광주은행은이번 광파일시스팀을 이용해 처리된 문서를 비롯해 마이크로필름 등 전자문서 형태로 보관된 문서를 원본과 동일하게 간주하는 등 상법 및 관 련법상 법적 효력을 지니는 장부 및 문서를 전자문서로 보관하는 것은 금융 권에서는 처음이다.
광주은행은이번에 본점중심의 내부문서를 전자문서화한데 이어 내년에는 이를 전국 1백8개지점으로 확대하는 한편 대출기표.지점장 전결 문서. 전표.수 표 등도 전자문서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