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발광소자)전광판시스템전문생산업체인 삼익전자가 그동안 경인지역 판매 에 주력해온 영업방침을 전국으로 확대, 최근 지방판매에 주력하고 있다.
삼익전자(대표 이재환)는 수도권지역 옥내외광고판시장이 점차 포화 상태를 보이는 것과는 달리 지방의 전광판수요가 급증세를 보임에 따라 최근 주력제품인 LED전광판 및 12컬러 플랩디스플레이보드를 중심으로 지방판매에 본격 착수했다. 삼익전자는 특히 지방자치제가 활성화될 경우 대형회의용전광판수요가 늘 것으로 보고 주요 자치 단체를 중심으로 자동투표장치및 각종 회의용 전광판설 치상담에 잇달아 나서고 있다.
이회사는 지방전광판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옥내외 수요별로 제품을 차별화하는 한편 지방전담영업팀을 운영할 계획이다.
삼익전자는자동투표 장치의 경우 일부단체로부터 지방의회의 신속한 투표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음에 따라 하반기부터 구체적인 납품상담에 들어갈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삼익전자가 지방판매에 주력하고 있는 것과는 별도로 몇몇 후발 업체들 또한 조만간 지방시장을 집중공략할 계획으로 있어 그동안 경인 지역으로 한정돼온 LED전광판판매전이 점차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