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 입장에 서서 정확한 제품정보를 제공해주고 무상점검과 철저한 AS로고객에게 신뢰를 심어준다" 지난 88년4월 휴대형 전화기, 무선호출기등 이동통신기기 판매를 위해 설립 된 신화전자통신의 영업방침이다.
신화전자통신을 설립,부산지역의 이동통신시장을 개척해온 김웅사장(41) 은근시안적으로 당장의 이익을 위해 물건을 파는 것에 치중하기 보다 장기적으로 소비자를 위하는 것이 곧 대리점이 사는 길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이같은판매 방침 때문에 신화전자통신은 부산지역 이동통신기기 대리점들이 앞다퉈 가격인하 경쟁에 나섰을 때 오히려 무상점검과 AS기능강화 등을 통해 내실을 다져왔다.
그덕분에 신화전자통신은 설립 6년이 지난 현재 2만여명의 관리고객을 보유 하고 있는 전국에서도 손꼽을 만한 초대형 대리점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
신화전자통신은고객이 방문하면 먼저 고객의 수준에 맞춰 각종 이동통신 기기의 특성을 알기쉽도록 설명하고 적절한 수준의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조언해준다. 현재 갖고있는 제품중에 고객이 원하는 모델이 없을 때는 다른 대리점을 통해 구해주기도 한다.
이미이동통신 기기를 사용하고 있는 고객을 전화로 연결, 직접 통화하면서 제품의 효용성을 확인시켜주는 경우도 있다.
세심한사전정보제공과 함께 철저한 AS는 신화전자통신의 최대강점이다.
신화전자통신은 AS를 강화하기 위해 금성정보통신 AS센터, 7개의 모토 롤러 휴대형 전화기 수입업체등과 AS계약을 맺고 있으며 대리점 자체적으로도 계측기 이동전화 테스트기등 AS장비와 함께 2년에서 7년 정도의 경력을 가진4명의 전문AS요원을 확보, 신속하고 철저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또AS조직을 활용해 고장이 많은 안테나와 전원연결선 및 키패드 접촉불량등 은 무상수리해 주고 부품이 소요될 때는 실비로 처리해주고 있다.
이때문에한번 신화전자통신의 문을 두드린 고객은 신화전자통신을 쉽게 떠날수 없는 것이다.
신화전자통신은무더위가 기승을 부렸던 지난 여름에도 한달간 이동통신기기 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 습기나 더위로 인해 고장난 제품을 수리해주고 소모 된 배터리는 교환해주었다.
신화전자통신은지난 6월 한국이동통신의 대리점이 되면서 보다 저렴한 가격 에 제품을 공급하고 AS를 강화하는등 제2의 도약을 시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