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월트 디즈니사가 홍콩지역 위주로 방송해 오던 "디즈니채널" 을 내년 3월부터 중국 및 인접국가로 확대키로 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디즈니사는이를 위해 현재 관련국가의 종합유선방송(CATV) 사업자들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또한 방송시간을 늘려 하루에 5시간씩 3회 방영 키로 했다고 말했다.
이를위해 디즈니 채널은 앞으로 싱가포르에서 송출, 앱스타-2 위성을 통해 아시아지역에 방송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디즈니사측은 아시아지역사업에 배정된 예산을 밝히지 않고 있으나 사업초기에는 미본사의 프로그램 및 자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그 규모가 크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