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라인 맛대결 볼만한듯

<>-컴퓨터 소프트 웨어 시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높은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을 둘러싸고 컴퓨터 소프트웨어 종합유통업체들의 선두자리 다툼이 치열해지고 있어 귀추가 주목.

지난해부터게임용 CD-롬 타이틀등 멀티미디어용 소프트웨어의 판매에 주력 해온 소프트타운은 올들어 대형매장과 지사망 확대등을 통해 올해 말까지 1백6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 선두를 차지했던 소프트라인을 넘어서겠다는강력한 의지를 표명.

그러나소프트라인도 이에 맞서 다양한 제품과 유통망을 활용,최소 1백50억 원에서 최대 1백7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으로 있어 이 두 업체가 1년중 가장 많은 매출을 올리는 가을과 겨울의 성수기를 어떻게 적절히 공략하느냐에따라 올해의 선두자리가 결정될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