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통신(대표 오세희)이 소형화.다기능화되고 있는 전자기기에 대응하기 위해 리지드(경성)인쇄회로기판(RIGID PCB)와 플렉시블(연성)PCB제품을 연결하는 멀티 리지드 플렉시블 PCB를 개발했다.
금성통신이모두 3억원상당의 개발비를 들여 1년만에 상용화한 이 제품은 기존에 별도의 케이블과 커넥터를 이용해 PCB기판을 연결하던 것을 다층플렉시블PCB로 대체, 부품및 제조공수를 줄여 원가를 약 30% 정도 절감할 수 있고품질의 신뢰성을 높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금성측은세트제품의 외관형상에 따라 입체적인 3차원설계가 가능해 휴대 전화기.PC.HDD 등 전자제품의 경박단소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을 뿐아니라 멀티미디어 기기에 요구되는 PCB의 고밀도.고기능화를 주도할 수 있는 계기를마련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