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일건물로는 세계 최대의 전자유통시설인 서울 구의동 "테크노-마트 21"(가 칭)이 오는 10월 착공된다.
프라임산업(대표백종헌)은 "테크노-마트 21" 건설사업계획에 대해 관련당국 으로부터 28일 최종 사업승인을 받음에 따라 내달초 연면적 6만8천평 규모 지상33층.지하5층 의 전자유통단지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97년 9월 완공 예정인 이 건물은 판매시설 전체를 전자.전기 전문유통 기능 중심의 초대형 디스카운트스토어 개념으로 구성해 여성.청소년.가족 단위의 고객유치를 위한 쾌적한 쇼핑공간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프라임산업은이를 위해 공동애프터서비스 공동배송시스템등 고객에 대한 종합적인 서비스력과 공동의 판매지원시설을 갖춰 나갈 방침이다.
한편구의동의 "테크노-마트 21"은 수도권 지역내 건물신축으로 인한 과밀부 담금 지불규모도 전자상가로는 국내 최대인 1백39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