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컴퓨터(대표 신동철)가 클라이언트서버환경을 지원하는 사이베이스 관 계형 데이터베이스시스템을 앞세워 DB시장에 가세한다.
29일하이퍼컴퓨터는 최근들어 국내에서도 전산시스템 구축에 데이터 베이스 가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등 이 시장이 급신장함에 따라 이번에 국내에 진출 한 한국사이베이스와 대리점계약을 체결, 데이터베이스사업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계약으로 하이퍼컴퓨터는 포스데이터에 이어 2번째로 사이 베이스의 관 계형 데이터베이스시스템인 사이베이스SQL서버 및 관련툴 등을 공급하게 됐다. 하이퍼컴퓨터는 사이베이스SQL서버를 삼성휴렛팩커드와 한국썬 마이크로시스 템의 워크스테이션 및 서버기종외에 슈퍼컴퓨터인 컨벡스기종에 탑재해 공급 할 계획이다.
이번에공급하는 사이베이스SQL서버는 PC에서부터 멀티프로세서의 슈퍼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하드웨어를 지원하는가 하면 멀티스레드구조의 효율 적인 SQL엔진을 탑재하고 있어 적은 용량의 하드웨어하에서도 많은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는 게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