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미스터수출이 올해 처음으로 2백만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4일관련업계에 따르면 엔고의 영향에 힘입어 대만 등지로의 수출 물량이 급증하고 있어 지난해 20%이상의 높은 신장률을 보이면서 1백90만달러를 기록 했던 서미스터 수출액이 올해 2백50만달러수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서미스터수출누계액은 지난 8월 이미 1천6백만달러를 넘어섰는데 이는 작년같은 기간에 비해 30%이상 증가한 수치다.
서미스터수출이이처럼 큰 폭으로 늘고 있는 것은 엔고의 영향이 계속되면서 올초부터 대만 등지의 바이어들이 거래선을 일본에서 한국으로 옮긴데 따른것으로 업계 관계자들은 풀이하고 있다.
이에따라 대만으로의 수출누계액은 지난 8월중 전년동기보다 33% 늘어난9백만달러로 전체수출액의 60%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