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 가계수표 이용자가 분실.도난등의 사고를 당했을 때 ARS시스 템을 통해 사고신고및 조회를 할 수 있게 된다.
7일한은은 가계수표의 사고에 따르는 이용자의 불편 해소와 은행창구의 업무부담 경감을 위해 그동안 자기앞수표에 한정 됐던 사고신고와 조회업무를 이같이 확대,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에실시되는 ARS를 통한 가계수표 신고 및 조회제도는 전화나 개인용 컴퓨터를 이용해 연중무휴 무료로 운용되며 서울및 10개도시 거주 고객은 시내 전화로, 기타지역에서는 시외전화로 조회가 가능하다.
이용방법은각지역 ARS센터에 전화를 걸어 *사고조회는 35# *사고신고는 36#의 서비스코드를 누른 후 수표번호, 은행점코드, 계좌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한은은 그러나 ARS를 통한 사고신고의 경우 24시간내에 가계수표 개설점에 서면으로 신고해야 한다고 밝혔다.
동제도에참가하는 은행은 금융결제원의 ARS참가 31개 은행중 실시준비가 완료된 30개은행이며 동남은행도 준비가 완료되는 대로 참가할 예정이다.
<이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