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연례 한일재계회의가 오는 13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도쿄 경단연회관에서 열린다.
7일전국 경제인연합회에 따르면 아태지역의 번영과 한일 경제계의 협력방안 을 모색키 위한 이번 회의에서 양국 재계 지도자들은 양국간의 규제완화 현황과 경제계의 대응방안을 비롯해 산업기술 협력문제, 남북한 경제관계를 둘러싼 여러 현안 등을 논의하게 된다.
이번회의에 한국측에서는 최종현 전경연회장을 비롯해 정세영 현대그룹회장 , 김우중 대우그룹회장, 조석래 효성그룹회장, 장치혁 고합그룹회장 등 11명 의 재계 지도자가 참석한다.
일본측에서는도요타 쇼이치로(풍전장일랑) 경단련회장(도요타자동차 회장), 스즈키 에이지(영목정이) 경단련부회장(미쓰비시화학 상담역) 등 20명이 참석한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