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전문지 "디스커버"가 제5회 연례 디스커버 기술혁신상 수상작품과 수상 자를 선정, 10월호에 발표했다.
기술혁신상은 *자동차와 수송수단 *비행과 우주 *컴퓨터하드웨어와 전자 공학 *컴퓨터소프트웨어 *환경 *영상 *음향 등의 7개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이용한 제품에 수여된다.
올해자동차와 수송수단분야에서는 독일 폭크스바겐사의 "골프 에코매틱"이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이 회사의 연구관리자 율리히 사이페르트씨가 신제품을 최초로 발명한 사람으로 선정됐다.
비행과우주분야에서는 미 항공우주국의 제트추진연구소가 개발, 금성궤도를 도는 인공위성 마젤란에 처음으로 활용한 에어 브레이킹 방향조정 기술이 수 상작으로 선정됐으며 항공우주국 기술자 다니엘 라이온스씨가 혁신자로 뽑혔다. 컴퓨터하드웨어와 전자공학분야에서는 미 로드 아일랜드주에 있는 네스토르 사와 캘리포니아주 센터 클라라에 있는 인텔사가 내놓은 Ni1000칩이 수상제품으로 선정됐고 네스토르측 연구팀의 리더였던 마이클 글리어와 인텔의 신 경망그룹 기술이사인 마크 홀러씨가 이 분야에 혁신을 이룬 사람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컴퓨터소프트웨어분야에서는IBM사의 음성인식시스템인 퍼스널 틱테이션시스템 개인구술시스템 이 수상작으로 선정 됐고 뉴욕주 소머스에 있는 언어인식 전략개발팀의 관리자 엘톤 세르윈(2세)씨에게 기술개발의 영광이 돌아갔다.
환경분야에서는염색을 하지 않고 다양한 천연 면의 색깔을 낸 폭스파이버 가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이를 개발한 셀리 폭스씨가 혁신을 이룬 사람으로선정됐다. 영상분야에서는 미 캘리포니아주 엘세군안에 있는 GM휴즈전자의 한 부분인다이렉TV사와 인디애나주에 있는 톰슨소비자전자사의 직접방송위성시스템이수상작으로 선정됐고 다이렉TV의 수석부회장 윌리엄 버털워스와 톰슨의 총지배인 알 베이커씨가 혁신을 일으킨 장본인으로 뽑혔다.
음향분야에서는 미 코네티컷주에 있는 노이즈 켄설레이션 테크놀로지스(NCT )사의 소음파괴기가 수상작으로 선정됐고 NCT의 기술개발이사 데이비드 클레 이보우씨가 혁신자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