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대표 이헌조)는 광학식 컬러뷰파인트를 채용한 최경량.초소형의 8mm 캠코더 아트캠(모델명:GS-EX1)을 개발, 본격 판매에 들어갔다고 12일 발표했다. 금성사가 20개월의 연구기간동안 총 45억원의 연구비를 투입해 개발한 이 제품은 종래 제품과 달리 8배줌 렌즈와 컬러뷰파인더를 일체형으로 연결, 줌렌 즈에 잡힌 영상을 프리즘을 통해 뷰파인더로 직접 보내 일반 카메라처럼 영상을 자연색 그대로 보면서 촬영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이제품은 이에 따라 기존 전자식 뷰파인더의 가장 큰 단점으로 꼽히고 있는인 화질열화현상을 개선했을 뿐아니라 장시간 촬영하더라도 눈의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GS-EX1은이와함께 신광학 메커니즘을 채용함으로써 기존제품의 전자식 뷰파 인더에 소모되는 전기를 절약해 배터리 사용시간을 종래 제품보다 2배이상 늘렸으며 디지털신호처리 IC를 채용하여 관련 부품수를 대폭 줄여 무게를 6백50g으로 경량화했으며 크기도 69×1백23×2백15mm의 초소형으로 서류가방 에도 넣고 다닐 수 있다.
금성사는캠코더의 뷰파인더가 흑백에서 컬러로 작동방식도 전자식에서 광학 식으로 바뀌고 있는 추세인데다 8배줌까지 연동되는 광학식 컬러뷰파인더 제품을 개발 했다는 점에서 캠코더시장에 변혁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