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역 중소기업들에게 각종 정보제공과 기술, 창업지원등 중소기업 활성화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가 건립된다.
광주시에따르면 광산구 도천동 하남공단내 1만6천5백여평방미터 부지에 연 면적 3만3천평방미터 규모의 기술및 중소기업 정보지원시설과 관련기관, 단체 전시판매장이 입주할 매머드 종합지원센터가 2백33억원이 투입돼 건설될 계획이라는 것이다.
내년초공사에 착공, 97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이 지원센터에는 중소기업 산업기술지원센터 머시닝센터, 공단관련 시설이 들어선다.
*-충북 단양지방에 연간 5백억원 규모의 석유수입대체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소수력발전소가 민간기업에 의해 건설된다.
경북구미에서 발전용 터빈을 생산하는 삼영전역은 단양군내 남한강 상류에 소수력 발전소를 건설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현재 허가절차를 밟고 있다.
삼영전력은연말까지 허가절차가 끝날 경우 40억원을 투자해 길이 2백20m, 높이 5.1m의 댐과 발전공사를 오는 95년 1월 착공, 96년 4월에 준공, 연간1천6백75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이다.
*-충북도가 도내 각지역에 조성, 분양중인 9개 지방공업단지에 대한 업체 신청이 크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에따르면 청주등 도내 9개지역에 조성중인 7백65만6천평방미터의 부지중 조성이 끝난 4백75만5천평방미터를 대상으로 입주 신청을 받고 있으나당초 입주 목표 업체 1백46개사중 이달 현재 74개업체만 입주 신청을 했다는것이다. *-한국통신(KT)이 최근 발주한 경남.부산지역 전화국 신.증축공사 대부분이 부실시공된 것으로 드러났다.
체신부가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92년 이후 신.증축된 경남, 부산지역 11개 전화국중 10개 전화국에서 벽면 및 천장부위에서 물이 새는 등 모두 57 건의 하자가 발생했다는 것이다.
*-경남도내 중소업체들에 배치된 외국인 기술연수생들의 이탈 사례가 많아대책이 시급하다.
기협중앙회경남지회에 따르면 지난 6월 1백30여 중소기업체가 인력난 해소 를 위해 6백50여명의 외국인 기술 연수생을 받았으나 불과 2~3개월만에 각 업체마다 2~3명이 이탈했다는 것.
특히진주.함안등 일부 지역의 중소업체들에서는 지난 8월 이후 한꺼번에 10 명씩 빠져나가 정상조업에 차질을 빚고 있는 실정이다.
<이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