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미전자, 서점 POS주력

삼미전산(대표 김현직)이 판매시점정보관리(POS)시스템 공급을 백화점.슈퍼마켓 등 유통업체에서 서점으로 확대하고 있다.

삼미전산은광주 일신문고의 서점 POS시스템을 수주, 최근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서울 청량리에 소재한 성현문고와 신설동의 정림서림과도 POS시스템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조만간 설치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며 부산의 한양문고와도 공급계약을 추진중이다.

삼미전산이이번에 6백평의 면적에 2억원을 들여 설치를 완료한 일신문고의 POS시스템은 IBM AS400을 호스트컴퓨터로 해 IBM POS단말기 6대와 정보검색 및 일반업무용 단말기 11대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업계에서는서울 영풍문고에 이어 이번 광주 일신문고가 본격적인 POS시 스템을 가동함에 따라 앞으로 이를 도입하려는 서점들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기대하고 있다. <엄판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