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이창희기자] 이미지 처리분야의 세계 최대 규모인 "IMC쇼"가 13일 오후 (현지시각) 4일간의 일정을 끝내고 막을 내렸다.
지난10일 독일 베를린 KOEX에서 개막된 "IMC 94쇼"에는 세계 각국에서 1백 64개업체가 1만1천5백여개의 첨단제품을 출품했으며 8천여명이 관람했다.
또전시회기간중 60여개의 주제로 각종 세미나가 열렸다.
한편주최측인 IMC는 12일 저녁 "IMC94 대상"에 하인즈 뮬러 FMI사장을 선정 , 공로대상을 수여했고 조오지 M 바 휴스턴 피어리스부사장 등 3명에게 공로 상을 주었다.
관리협회(회장박계홍)는 내년 11월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서울 KOEX에서 IMC 쇼"를 개최할 방침이다.
이완관련, 참관단을 인솔해 "IMC 94쇼"에 참석한 박회장은 "세계 1백여개 국가들이 참석하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년개최지로 서울이 결정됨에 따라 잭 레이시 IMC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 이 이달 중순 한국을 방문, 국내 관계자들과 "IMC 95 서울"에 관한 제반사항 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