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이 날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금성일렉트론(대표 문정환 이 환경보전을 경영활동의 기본으로 삼아 클린 앤 그린(Clean & Gr-een )제품제공에 앞장서 지구환경개선에 노력한다는 "환경선언"을 하고 환경경영 체제에 들어갔다.
13일금성일렉트론은 청주공장에서 선병돈사업본부장을 비롯 협력업체 및 민 관환경관계자 등 1백40여명여 참석한 가운데 환경선언선포식을 갖고 환경보전을 기업경영의 최우선가치로 삼을 것임을 공표했다.
이의실천을 위해 금성일렉트론은 *국제협약 및 국가 법규의 자율적 준수를 통한 자체환경수준의 향상에 힘쓰고 *자체환경감사를 통해 실행성과를 공표 하며 *제품의 설계에서 폐기에 이르기까지의 전과정에 사전환경영향평가를실시 "클린 앤 그린"제품을 제공한다는 환경행동지침을 수립했다.
또이 지침의 실행을 위한 세부목표를 3개영역별로 마련, 환경경영체제가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했다.
이에따라 공정 및 개발분야에선 ""클린 앤 그린"제품만들기운동"을 펼쳐 환경영향 평가기준을 생산제품에 적용해 오는 96년까지 제품의 일생 평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한편 에너지절감 및 저공해물질을 사용하는 공정기술 및 반도체소자기술개발에 주력키로 했다.
이밖에소각로 및 폐기물처리시스템과 오염물질자동제어시스템 등을 구축, 늘푸른 지구가꾸기운동을 펼쳐 나가는 한편 지역 주민과의 공동환경보호실천 을 위한 지역사회와 더불어 실천하는 환경보전운동도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금성일렉트론은 이번 환경선언을 계기로 반도체제조공정의 깨끗한 환경 추구의지와 자연환경보존의지를 표현하기 위해 청색과 녹색을 사용, 소나무 를 형상화한 환경마크를 제정해 환경경영체제에 대한 임직원의 참여를 적극 유도키로 했다. (소박스) <오세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