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학 일행은 제4고로의 문제 해결을 위해 일본의 제철소를 찾아다니나, 그들은 하나같이 제 4고로의 보수 가능성을 반박하며, 어마어마한 액수의 개수 공사를 제시한다.
연봉학은고민 끝에 일본으로 떠나기 전 병원에서 준꼬 애도를 만나는데… <>서울의 달(MBC 16일 저녁 8시) 홍식과 영숙은 결혼약속을 한 후 춘섭을 동원, 영숙어머니로부터 어렵게 결혼 승낙을 받아낸다. 그러나 홍식은 결혼 후 영숙이 불행해지리라는 예감을 떨쳐버릴수 없어 멀리 떠날 것을 결심한다.
이무렵 미선이 보낸 불량배들과 싸우던 홍식은 불량배의 칼에 찔려 피를 흘리며 영숙집으로 가다가 골목 쓰레기통 옆에서 최후를 맞는다.
<>종합병원"가을 소나타Ⅰ"(MBC 16일 밤 10시 30분) 긴급환자가 앰블런스에 실려온다. 도훈이 응급처치를 하지만 환자는 사망하고 이성을 잃은 보호자가 도훈의 멱살을 잡으며 살려내라고 소동을 부린다.
이일로충격을 받은 도훈은 학회발표 준비상태를 점검받다가 지만의 질문에 제대로 답변을 못하고… <>그것이 알고싶다."숨겨진 적색신호-10대 자살충동"(SBS 15일 밤 9시 50분) 어느 일요일 아침, 외모콤플렉스로 고민하던 S여상 김모양이 스스로 생명을 끊었다. 최근 들어서 국민학생의 자살이라는 충격적 사건도 종종 발생한다.
늘어나는청소년들의 자살 사건들을 살펴보며 그 예방책과 그들의 고민에 대해 함께 생각해본다.
<>지구촌영상음악(KBS2 16일 밤 11시) "가을"을 주제로한 팝송들을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PC통신,시청자 엽서 등을 통해 집계된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리는 "팝송 베스트7 이 선정 발표된다.
홍콩스타오천련의 "실연적 여인", 3대 테너(Carreras, Domingo, Pavarotti )의 공연가운데 "여자의 마음"도 감상해 본다.
<>다시보는 명화"레 미제라블(상)"(EBS 16일 오후 1시) 장 폴 르 사누아 감독의 1937년작. 장 가방이 열연했다.무한한 감동을 전하 는 장 발장의 인생 역정이 한편의 서사시처럼 전개된다.
<>감동의화제작 시리즈"시티 오브 조이"(KBS1 15일 밤 9시 40분) "미션"과 "킬링필드"에 이은 졸랑 조페 감독의 또 하나의 휴머니즘 짙은 대작. 맥스는 의사라는 직업에 회의를 느끼고 인도로 향한다.
그는캘커타에서 인력거일을 하는 하사리와 우연한 인연을 맺게 된다.
어느날,하사리는 그 지역 폭력배 대부에게 고용이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