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보호배전반 및 중앙감시제어반 전문제조업체인 유호전기(주)가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제2공장으로 이전했다.
15일 유호전기(대표 유문영)는 지난달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덕도리 800의8 번지에 대지 2천여평, 연건평 1천7백여평의 배전반 및 보호계전기 조립생산 공장을 신축, 이전했다고 밝혔다.
유호전기는 서울시 관악구 봉천동에 박사급 1명을 포함, 12명의 연구원으로 구성된 부설연구소를 두고 지난 91년 처음으로 22.9kV 디지털보호계전기를개발 현재 특허출원중인데 지난 2월 공진청으로부터 폐쇄배전반에 대한 공장품질등급 2급갑 을 획득한 바 있다.
지난 79년 창립 이래 인천시 북구 작전동에 제1공장 및 본사를 두고 수배전반을 비롯, 중앙감시반, 보호배전반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해온 유호전기는 지난 한해동안 한전에 각종 보호배전반등 64억원어치를 납품, 93년도 매출액이 78억원에 이르는 중견 배전반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