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반도체 한국지사는 지난 91년부터 대리점 관계를 맺어온 이마산업과 의 대리점 계약을 해지하고 연내에 새로운 대리점을 물색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위해 모토로라는 최근 이마산업에 계약해지를 통보하는 한편 오는 12월 까지 대리점 관계청산을 위한 재고처분등의 제반 청산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모토로라의 이번 대리점 계약해지 결정은 이마산업의 매출부진과 함께 반도체 유통사업 기본방향을 둘러싼 마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모토로라반도체 국내대리점은 당분간 라이톤.정광사 등 2개사로 축소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