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호고속정보통신망 워크숍 관련 기술 설명회가 상공부와 전자부품종합기술 연구소 공동주관으로 19일 과천 정부 제2종합청사 3, 4동 지하 대회의실에서개최됐다. 한.호산업기술협력위원회 합의에 따라 오는 12월5일 호주에서 개최될 고속정 보통신망 워크숍에 앞서 호주측 제시기술이 소개된 이날 설명회에는 30여명 의 국내 관련업계 및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상공부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미.일대체기술로 통신 등 호주의 강점분야 기술을 활용, 국내기술 개발력을 보완해 나간다는 방침아래 앞으로 양국간의 첨단기술 공동연구 및 합작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를 통해 삼성, 금성, 현대전자등 11개 국내기업이 고속정보 통신망 분야의 대호주 기술협력을 희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주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