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블래스터의 국내수입선인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이 MPEG보드사 업에 진출한다.
제이씨현은 사운드 블래스터의 제작사인 싱가포르의 크리에이티브사로부터MPEG보드를 수입, 이달 하순부터 국내시판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제이씨현이 국내 판매할 MPEG보드는 비디오 CD.CD-I/FMV 등 CD포맷으로 제작된 타이틀을 컴퓨터모니터를 통해 재생할 수 있는 제품으로 비디오 오버레 이 보드나 TV수신 카드등 영상지원카드없이도 PC에서 동영상을 재생할 수 있는게 특징이다. 이 제품은 시큐브사의 MPEG칩을 사용했다.
제이씨현은 이 제품을 소비자가격 34만원선에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제이씨현시스템이 MPEG보드를 출시함에 따라 MPEG보드시장을 둘러싼 업체간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장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