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한국이동통신 부산지사 및 부일이동통신 등 부산 경남지역 무선호출 양사업자는 기지국을 증설하고 지하공간에 간이중계기를 설치해 서비스지역 을 확대하는 등 통화품질을 대폭 개선했다.
015사업자인 부일이동통신은 최근 5억여원을 투입, 남해금산과 거창의 감악 산 등 경남지역에 2개국소의 기지국을 추가 개설해 부산 경남지역에 모두 31 개 지국을 확보했다.
이에따라 여름휴가철 피서객이 많은 상주해수욕장을 비롯해 거창 함양 등 지방의 수신율을 크게 향상시킨데 이어 금년말까지 도서지역과 산간벽지를 중심으로 4개 기지국을 추가 개설할 방침이다.
한편 102사업자인 한국이동통신 부산지사는 최근 지하공간에서의 활동이 많아짐에 따라 올들어 8억여원의 예산으로 부산 경남의 주요지하공간 43개소에 간이중계기를 설치해 창원터널을 비롯한 백화점 호텔 등 지하공간의 수신율 을 높이는 한편 이달초부터 320MHz대의 무선호출서비스를 개시, 건물 투과력 을 높임으로써 수신율을 대폭 향상시켰다.
한국이동통신 및 부일이동통신 등 부산 경남지역 무선호출사업자들은 지속적 인 시설투자로 서비스 품질을 향상시키는 등 대고객서비스 개선으로 가입자 확보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