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대표 이헌조)가 대리점 이미지 통일을 위해 대대적인 간판변경 작업 에 나섰다.
금성사는 이달초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1백억원 정도를 투입해 전국의 대리점 과 서비스점 간판을 적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GoldStar"가 쉽게 눈에 띌 수있게 교체키로 했다.
또 바탕 밑부분 3분의 1공간에는 흰색바탕에 적색글씨로 대리점명을 삽입, 상하가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디자인됐는데 "금성가전프라자"라는 통일된 상호를 새로 제작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금성사는 신규점이나 대도시, 대로변 근처의 전략점, 영업소추천점순으로 간판을 교체하되 승압공사가 완료된 대리점부터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따라서 대리점은 간판을 교체하려면 자체적으로 승압공사를 완료해야 하며간판전용 전면 돌출) 분점함 설치에 대비해 간판전용 배선작업도 함께 실시해야 한다.
금성사의 이번 대리점 간판교체는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지난해 삼성가전랜드 로 이미지를 통일시킨 새로운 간판교체를 완료, 점포의 이미지가 상대적으로 위축됐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