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사(대표 이헌조)가 컬러브라운관의 화질을 크게 개선한 브라운관 신기술3종을 개발했다.
금성사 영상디스플레이연구소는 지난 5년간 총 40여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입 컬러브라운관의 주변부에서도 고화질의 색순도와 휘도를 재현할 수 있는신기술을 개발, 세계최고 수준의 컬러브라운관요소기술을 확보하게 됐다고25일 밝혔다.
금성사는 이번 기술개발로 컬러브라운관의 독자설계기술을 확보함은 물론 30 %이상의 생산성향상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은 *컬러브라운관 제조시 형광면을 노광할 때 사용하는 광학계요소 기술인 비구면.비대칭연속렌즈를 비롯해 *주변부를 보다 정밀하게 조절하는 데 사용되는 보조렌즈인 불연속렌즈 *전면 비대칭필터등 3가지부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금성사는 이 기술에 대해 특허를 출현했으며 향후 HDTV브라운관 개발및 양산 에 적용해 나가는 한편 2단계기술개발에 착수해 디스플레이부문에서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이경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