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 자동차등 주요업종을 중심으로 4.4분기에도 수출및 내수호황이 지속될 전망이다. 24일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주요 업종의 4.4분기 전망에 따르면 세계 경기 및 국내 소비경기의 회복세에 힘입어 전자, 자동차 등 중화학 부문이 4.
4분기에도호황을 보일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업종별로 경기전망을 보면 전자는 해외시장의 다변화 노력과 정보통신 기기의 내수 증가로 4.4분기중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3.4% 증가 한 9조1천3백억원에 이르고 이중 수출이 17.4% 늘어난 74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도 생산성 향상 및 선진국시장으로의 수출호조 덕분에 내수가 16.6%% 수출이 16.5%%늘어 이 기간중 생산량이 71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이밖에 철강, 조선, 일반기계 등 주요 중화학 업종의 생산도 난해에 비해 10 ~34%까지 지늘어날 것으로 분석됐다.
상의는 지금까지 엔화강세가 한국상품의 대외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해 왔으나 최근 들어 원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엔화강세의 효과를 반감, 수출업계 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