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공가스(대표 박종율)가 보조난방기기인 가스캐비닛히터 사업을 대폭 강화 하고 있다.
수입품을 위주로 난방기 시장을 공략해왔던 유공은 올해 자체개발한 이동식 소형 캐비닛히터를 포함해 총10개 모델을 선보이고 활발한 판촉에 나섰다고28일 밝혔다.
유공은 안전문제로 인해 타업체들이 생산을 꺼리고 있는 가스용기도 OEM방식 으로 생산 공급하고 있는데 이처럼 제품생산에서 용기공급, 가스충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을 가스전문업체로서의 장점을 살려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유공가스는 올해 20만여대로 추산되는 가스케비닛히터 시장에 자체개발한 이동식 소형캐비닛히터 3만대를 포함, 지난해 판매량의 2배가 넘는 9만여대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유형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