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기공(대표 김재복)은 최근 다관절 로봇을 이용한 워터제트시스템을 상품 화, 시판에 나섰다.
기아기공은 6축수직다관절 로봇에 주변장치인 지그(JIG) 1세트를 부착하고 초고압기술을 접목해 공작물의 절단은 물론이고 세척작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워터제트시스템을 상품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초고압중류수를 분사하여 다양한 형상을 절단, 가공할 수 있으며지름 0.08mm~0.5mm의 노즐을 사용,절단면이 깨끗하고 절단폭이 좁아 품질안 정화를 실현할 수 있다.
기아기공은 이 시스템이 열과 분진을 발생시키지 않아 쾌적한 작업환경을 유지할 수 있어 일차적으로 각종 플라스틱, 반도체, 화학소재, 금속, 타일 등의 절단 및 세척공정에 응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