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경우 국회 체과위원장은 올해 국정감사결과 나타난 정부의 원자력사업 추 진상의 문제점 해결을 위해 과기처와 원자력안전규제기관 및 한전 등 원전사 업자에 대해 대책을 촉구했다.
장위원장은 29일 오전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제67차 원자 역계 정기기술회의에서 "쟁점화된 원자력분야 현안에 대한 정치권의 시각"을 주제로 강연하면서 원자력문제의 해결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장위원장은 영광원전 3, 4호기의 문제점으로 온배수 확산에 따른 김양식 등 생태계에 미치는 악영향, 원자로 G3용접부위 검사가 83%에 국한된 데 따른 불충분한 안전성, 건설과정에서 발생한 3천여 건의 부실공사지적 사항과 6백 여 차례의 설계변경으로 안전성에 의문이 있다고 지적했다. <최상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