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청 출장소가 최근 공단 입주업체와 미 입주 30여업체를 대상으로 업체당 3천만원에서 5억원의 취득세를 납부할 것을 고지하자 대상업체들이 크게 반발.
인천 남동공단 입주업체및 입주 희망업체들은 "인천시 남동구청이 신흥단지 조성을 위해 공단 입주자를 대상으로 각종 지방세등을 면제해주기로 약속을 해놓고 이제와서 식언을 하고 있다"며 "정부의 이같은 이중적인 행위에 대해 공동으로 대응하겠다"고 발끈.
이들은 또 "공단 입주업체들이 경기부진과 자금력부족으로 연쇄부도의 어려운 국면에 처해있는데 정부가 중소영세업체들을 보호하기는커녕 오히려 벼랑으로 몰고 있다"고 하소연.
<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