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환경 하에서 작성된 ME캐드(기계설계)입력 포맷을 PC상에서 확인.정리 할 수 있는 전자식 의사전달도구가 개발됐다.
ME캐드 HP워크스테이션버전인 PE.ME10의 국내 독점공급사인 성우시스템(대표 이지성)은 전자메일.전자결재시스템과 연계해 각종 캐드관련 정보를 그래픽 정보 위에 구현토록 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성우뷰" 로 명명된 이 제품은 기계설계도면을 전자메일방식으로 워크스테이션이나 PC상에서 검토해 이를 첨삭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제품은 벡터이미지의 경우 캐드시스템인 PE.ME10과 오토캐드에서 작성된 MI, DWG포맷 및 표준 포맷인 DXF와 IGES를, 라스터이미지의 경우 CCITT, PCX TIFF포맷 등을 지원한다.
성우는 이 제품가를 최저 30만원대로 책정하고 내달부터 공급에 나설 계획인 데 10일 서울 라마다르네상스호텔에서 한글 오픈클라이언트와 병행해 이 제품의 발표회를 가졌다.
<이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