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일렉트론(대표 문정환)은 멀티미디어기기의 핵심장치인 4배속 CD롬의 컨트롤러IC를 개발하는데 성공하고 미OAK사에 공급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성일렉트론이개발한 이 제품은 고기능CD롬용 인터페이스반도체로 초당 5.
6M의4배속 CD롬을 완벽하게 인터페이스할 수 있는 제품이다.
4배속 CD롬용 컨트롤러 IC가 개발되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멀티미디어기 기의 국산기술력제고와 제품개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되고있다.
금성일렉트론이 개발한 이 제품은 특히 기존의 SCSI방식보다 뛰어난 IDE방식 을 채택했으며 호스트인터페이스기능을 비롯해 에러정정기능등을 크게 개선 한 외에 1백MHz의 초고속상황에서도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장점이다.
금성일렉트로은 현재 세계유수의 멀티미디어 기기업체인 미OAK사에 대한 대량 공급을 개시, 향후 지속적인 수출증대및 파급효과를 기대하는 한편 주문 형반도체(ASIC)사업의 미국진출이 본격화됐다고 설명했다.
금성일렉트론은 이와함께 국내최초로 개발한 0.6um ASIC기술을 기반으로미OAK사와 공동으로 초고속CD롬을 개발, 양산하는 한편 그래픽및 오디오분야에 서도 협력관계를 넓혀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경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