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건축에 있어서 필수적인 공사자재가격을 물가변동에 따라 전산화해 단일 패키지화함으로써 자재원가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한 SW가 개발됐다. 23일 명진소프트컨설팅(대표 황희석)은 오는 30일부터 한국종합전시장에서개최되는 제 1회 콘크리트.시멘트산업전에서 설계예산 견적 및 시공관리가 가능한 SW "MPS(Material Pricing System) 2.0"을 소개, 본격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SW는 토목.건축 및 공동자재에 대한 5대 물가지(가격정보.물가정보.물가 자료.거래가격.유통물가)의 전국가격 및 서울가격을 수록, 명칭만으로도 자재품명 약 1만1천건에 대한 조사가 가능한데 명진은 지난 9월 첫제품을 출시 해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내놓았다.
이번에 소개되는 "MPS 2.0"은 변경되는 단가에 따라 매달 단위로 공급되며 해당자재를 연속 선택함으로써 사용자조서로 복사가 가능하다.
이 SW는 또 인터액티브방식으로 입력되고 IBM PC 386이상 호환기종과 클리퍼.MSC.MASM 등의 언어환경에서 사용되며 표준한글이 지원된다.
명진은 기계설비를 포함한 SW의 업그레이드 버전도 개발해 이를 내년 1월부 터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