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통신(대표 박성규)이 펜티엄 멀티미디어 PC 2개 모델을 개발, 다음달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올 2월부터 펜티엄 PC를 시판해온 대우통신은 조만간 국내 멀티미디어 PC 시장도 본격적으로 펜티엄 시대로 접어들것으로 보고 최근 펜티엄 멀티미디어P C인 "CPC-5300M" "CPC-5860M"을 개발, 다음달초부터 "코러스"라는 상품명으로 시판에 나서기로했다.
이번에 대우통신이 개발한 펜티엄 멀티미디어 PC인 "코러스"는 차세대 CD-롬 드라이브 인터페이스 방식인 확장 IDE 방식 2배속 CD-롬 드라이브를 장착하고 있다.
또 사운드 기능을 크게 보강하기위해 종전 멀티미디어 PC와 달리 미디.PCM.
FM방식을 통합 지원할 수 있는 OPL4급 음원칩을 내장한 16비트 사운드 카드 도 장착하고 있다.
특히 이 제품은 순간 최대 출력 1백15와트, 실효출력 40와트급의 2웨이 방식 고성능 스피커와 고감도 다이나믹 마이크를 갖추고 있다.
이제품은 이와함께 60MHz 펜티엄 프로세서, 8MB의 기본 메모리, 2MB의 비디오 메모리, 5백40MB의 하드 디스크등을 장착하고 있으며 전화자동응답장치(A RS).음성사서함.삐삐 호출등 기능을 갖는 1만4천4백bps급 팩스모뎀을 갖추고 있다.
대우통신은 이 멀티미디어 PC에 한글 도스 6.2, 한글 윈도즈 3.1, 글 2.5, 한아름 1.0등을 수록한 통합 CD-롬 타이틀, 윈도즈용 개인정보관리프로그램 인 명인Ⅲ, 2천1백여곡을 수록한 영상 노래방, 4백여종의 게임, 민병철 생활 영어 등으로 이뤄진 CD-롬 타이틀등 소프트웨어를 함께 제공하기로했다.
<장길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