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전자유통(대표 홍봉철)이 전자랜드 신관 개장과 함께 가전양판점 중심에 서 생활용품및 혼수용품으로 취급품목을 확대한다.
29일 서울전자유통은 전자양판점 중심의 운영에서 벗어나 생활용품, 혼수용품을 포함하는 대형 전문매장과 종합 문화공간을 전자랜드 신관에 설치했다.
서울전자유통은이를위해 생활용품 사업부, 혼수용품사업부, 컴퓨터사업부, 아뮤즈21 사업부등 4개 사업부를 새로 구성하고 부서별 매장구성방안과 사업 전략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세이브", "인포마트 메리트"등 두가지 형태로 갖춰진 생활용품 사업부 매장 은 총 9백62평 규모로 세이브 매장에는 주방.식기.위생.수입 생활용품등 다양한 용품을 전시판매하고 인포마트메리트 매장에는 컴퓨터시스템을 비롯 컴퓨터 가구.소프트웨어.전산 소모품등을 전시 판매하고 있다.
또 7백33평 규모인 혼수용품 사업부 매장인 "마리아지"에는 가구.귀금속을취급하며 73평 크기의 컴퓨터사업부 매장인 "인포마트"에는 컴퓨터, 주변기기, 게임기, 소프트웨어, CD-롬 타이틀등을 전시판매한다. 서울전자유통은인포마트의 지점을 30개로 확장할 계획도 갖고 있다.
이밖에도 새로운 레저 공간으로 부각시킬 아뮤즈21 사업부의 레이저볼관과가 상현실 체험관은 레이저층을 이용한 전쟁놀이 마당과 VR를 이용한 최첨단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다.
서울전자유통은 특히 생활용품사업부와 혼수용품 사업부를 전문점 형태로 유도하고 컴퓨터 사업부와 아뮤즈21 사업부는 지점 확충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을 세워놓고 있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