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NEC사와 중국 서우두제철의 합작 반도체업체인 서우간NEC일렉트로닉스사가 내년도 생산목표액을 1백억엔으로 책정했다고 밝혔다.
서우간NEC의 구니요시 도시히코 사장은 현재 베이징공장의 LSI부문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내년 생산액을 올해 15억~16억엔에서 이같이 높여 잡았다고 말했다. 또 이 회사는 실리콘 웨이퍼도 현재 월간 5천매에서 97년까지 월 8천매로 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사는 또한 향후 마이크로컴퓨터와 리모트컨트롤 관련부품의 생산에 나서는 한편 게이트 어레이및 메모리제품의 생산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
NEC와 서우두제철은 지난 90년 제휴관계를 맺고 지난해말부터 4MD램 등을 베이징공장에서 생산해오고 있다. <허의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