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의 비데(자동 온수세정기)회사인 토토사가 대한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7월 한국지사(대표 궁강영수)를 설립하고 제품공급에 나선 토토는 현재서울에 대리점 3곳을 개설하고 57만원대 보급형과 98만원대 고급형을 포함, 총4가지 모델을 앞세워 시장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토토는 내년에 부산 대구등 주요직할시에 직영대리점을 추가로 열고 유통망 을 전국적으로 확대하며 새 모델 2종을 출시, 대대적으로 사업을 전개해나갈계획이다. 이처럼 토토가 한국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는 것은 국내 비데시장이 초기형성단계로 일본과 비교할때 규모는 미미하지만 신장률면에서는 매년 2배에 달하는등 성장잠재력이 커 히타치등 경쟁업체의 진출에 앞서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유형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