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중국과학원과 북경대학 업무제휴 악정서 체결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채재억)은 30일 중국과학원.북경대학과 각각 상호 과학기술교류를 위한 업무협조 약정을 지난 28일 현지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진공과 중국과학원이 체결한 약정서에는 이미 추진중인 중국과학원의 보유 기술의 상용화를 위한 기술제휴 및 합작투자 알선외에도 *한국 중소기업 기술지도를 위한 중국과학원 전문가의 방한 *상호기술협력을 의한 사절단 교환 *과학원 시설을 이용한 중진공 및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파견연수 및 공동 위탁연구개발등을 담고 있다.

또 이미 두차례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연수단을 파견했던 북경대학과는 연수 의 확대와 중소기업과 중국기업의 산업협력지원 및 북경대 경영대학원 과정의 참여 등을 약정했다고 중진공은 밝혔다.

중진공은 이번 약정서 체결로 중국 고급기술의 국내 이전이 더욱 활발해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중국과학원은 1949년 설립돼 1백23개 연구소 및 20개 부속기구와 12개 지부를 거느리고 있고 고급 과학기술자 1만4천8백명을 포함해 과학기술자만 모두 5만9천8백명이 소속된 중국 최고의 종합과학기술연구 및 교육기관이다.

<신화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