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전기, 미쓰비시전기, 산요전기 등 일본의 3개전자업체가 미국의 멀티미 디어관련 벤처기업 제너럴 매직사에 자본참여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아직 구체적인 출자금액은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이들 3사는 각각 제너럴 매 직이 보유하고 있는 멀티미디어 통신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차세대 통신서비스 휴대정보단말기 등의 개발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제너럴 매직은 텔레스크립트 라는 통신소프트웨어와 휴대단말기용 기본소프트웨어 매직캡 을 개발, 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제너럴 매직에는 미국의 AT&T, 애플 컴퓨터, 모토롤러, 일본의 마쓰시타전기 후지쯔, 소니, 도시바, 일본전신전화(NTT), 프랑스의 프랑스 텔레콤 FT 네덜란드의 필립스사 등이 자본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일본의 3개 대형 전자업체들이 새로 자본참여함으로써 제너럴 매직의 멀티미디어 통신소프트웨어가 세계표준으로 될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신기성기자>